싸이커스. 사진|KQ엔터테인먼트 |
신인 그룹 싸이커스가 미국 빌보드의 7개 차트에 진입하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싸이커스의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5위에 진입한 것을 포함해 총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싸이커스의 미니 1집은 ‘빌보드 200’ 75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 4위, ‘톱 앨범 세일즈’ 및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7위, ‘인디펜던트 앨범’ 1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싸이커스는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데뷔 2주 만에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석권하는가 하면, ‘아티스트 100’에도 41위에 올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놀라움을 샀다.
‘빌보드 200’ 첫 진입과 동시에 7개 차트인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쓴 싸이커스는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감사드리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데뷔한지 2주밖에 안된 저희에게 너무 영광스러운 선물이고, 싸이커스의 무대와 노래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저희 활동도 기대해 주시길 바라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더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싸이커스는 데뷔 직후 초동 판매량 10만 장 돌파 및 타이틀곡 ‘도깨비집(TRICKY HOUSE)’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2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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