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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 1위 기록으로 새로운 K팝 역사를 썼지만 한 주 사이 40위권대로 폭락하면서 전세계 팬들의 해명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민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5위를 기록했다.
불과 일주일 전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핫 100'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 사상 최초로 1위에 올라 글로벌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바. 또한 그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는 '빌보드 200' 2위에 오르며 K팝 솔로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전세계 팬덤 아미는 '1위'를 기록한 지민의 글로벌 인기를 더욱 이끌어내기 위해 음원 구매, 스트리밍부터 라디오 청취 등 차트 반영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힘을 모았다. 이들에 따르면 이번 차트에서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10위권 내 진입 가능했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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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일주일 만에 '라이크 크레이지'가 '핫 100' 차트 45위까지 크게 떨어져 의아함을 자아냈다.
일부 팬들은 빌보드가 지민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룰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사전 공지 없이 갑작스럽게 룰을 바꾼 부분이 논란으로 작용했다. 최소한의 공지 없이 변경된 룰을 적용해서 차트를 집계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
이에 팬들은 각종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빌보드의 공식 해명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팬들은 "빌보드 진실을 원한다" "빌보드는 해명하라" "빌보드 명백한 차별과 부당한 억압 당장 멈춰" 등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전세계 아미의 동참을 독려하는 분위기다.
한편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난달 24일 발매됐으며, 전세계 음원 차트를 휩쓸며 독보적인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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