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선두 SSG를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부진했던 피렐라 선수가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피렐라는 지난 4일 한화 전 9회 승리를 지키는 호수비를 펼쳤지만, 펜스에 강하게 충돌해 타박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후유증으로 LG와 주말 3연전에 무안타로 부진했고 팀도 4연패에 빠졌는데, 오늘(11일) 부활을 알리는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3대 0으로 뒤진 3회 원아웃 2, 3루 기회에서 SSG 선발 오원석의 직구를 결대로 밀어치면서 오른쪽 담을 넘기는 동점 석 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피렐라가 호수비까지 펼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지만, 삼성은 5회 선발 원태인이 추신수에게 폴을 살짝 스치는 솔로 홈런을 맞아 다시 4대 3,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위기의 순간 강민호가 나섰습니다.
6회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려 라이온즈 파크를 열광에 빠뜨렸습니다.
7회 현재 삼성은 SSG와 팽팽히 맞서며 4연패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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