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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멀어지는 우승'... 레알, 비야레알에 2-3 역전패→1위 바르사와 12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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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레알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1-2로 패했다. 레알은 2위를 유지했지만 1위 바르셀로나와 격차는 승점 12점차로 벌어졌다.

레알은 쿠르투아, 나초, 알라바, 뤼디거, 바스케스, 세바요스, 추아메니, 아센시오,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를 선발로 내보냈다. 비야레알은 레이나, 페드리자, 토레스, 만디, 포이스, 로 셀소, 파레호, 테라츠, 비에나, 피노, 추쿠에제를 내세웠다.

흐름은 레알이 잡았다. 전반 14분 비니시우스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16분 토레스 자책골이 나오면서 레알이 앞서갔다. 전반 19분 벤제마가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호드리구 슈팅도 무위에 그쳤다. 비야레알은 추쿠에제를 중심으로 반격을 했다. 전반 24분 추쿠에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9분 비에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비야레알은 테라츠가 부상을 입어 트리게로스를 투입했다.

추쿠에제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전반 39분 로 셀소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했다. 흐름을 탄 비야레알은 역전골을 노렸다. 전반 추가시간 포이스 슈팅은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레알은 알라바를 빼고 밀리탕을 넣었다. 후반 3분 비니시우스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비야레알이 점차 주도권을 잡았다. 점유율을 확보하며 레알을 몰아 세웠다. 레알은 후반 14분 발베르데를 넣어 중원 경쟁력을 강화했다. 비야레알은 모랄레스, 모레노 투입으로 공격에 힘을 실었다. 후반 25분 모랄레스가 득점을 터트리며 다시 경기는 원점이 됐다.

레알은 모드리치를 추가했다. 이어 카마빙가를 넣어 중원을 강화했다. 후반 35분 추쿠에제가 득점을 하며 비야레알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7분 카마빙가가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PK)을 얻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가슴에 맞은 걸로 판단돼 취소됐다. 레알은 속공을 바탕으로 득점을 노렸다. 비야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추쿠에제를 빼고 페메니아를 넣어 수비를 강화했다.

종료 직전까지 레알은 몰아쳤다. 후반 추가시간 아센시오의 프리킥은 골문을 외면했다. 경기는 비야레알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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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레알 마드리드(2) : 토레스(전반 16분, 자책골), 비니시우스(후반 3분)

비야레알(3) : 추쿠에제(전반 39분, 후반 35분), 모랄레스(후반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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