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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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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신은총 "신의 은총을 받은 듯" 극찬 속 '2라운드 진출' (팬텀싱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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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팬텀싱어4’



[헤럴드POP=정은진기자]뮤지컬배우 신은총이 포지션 대결에서 살아남아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7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 5회에서는 뮤지컬팀과 베이스팀이 '포지션 배틀'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신은총과 김민범, 홍준기가 팀을 구성하여 카니발의 '그녀를 잡아요'로 공연을 펼쳤다.

팀 결성 당시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한 인원들로 구성된 세 사람은 "우리가 모두 키가 안 크지? 작지만 강하게 재미있게 만들어보자, 콘서트처럼" 이라는 신은총의 리드에 따라 하나로 뭉쳐 뮤지컬 무대를 꾸몄다.

세 사람의 공연을 감상한 심사위원들은 그러나 지나치게 단조로웠다는 지적을 했다. 김문정은 "충분히 예상가능한 무대를 보여주신 것 같다, 무대 자체는 활기차고 에너지 넘쳤지만 예상범위를 조금만 벗어나는 의외성을 보여주셨으면 마음이 갔을 것 같다" 며 아쉬움을 표하며 홍준기에게 한 표를 행사했음을 드러냈고. 손혜수 또한 "세분 다 애드리브로 데스칸트 같은 걸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균일했다" 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손혜수는 "소리의 섬세함과 감정의 연기를 담을 수 있는 신의 은총을 받은 것 같다" 며 신은총의 이름을 활용해 심사평을 내려 웃음을 줬다. 윤종신은 "개그 욕심에 이걸 이용하냐" 며 웃었고, 전현무는 "심사평을 개그에 이용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며 거들어 모두를 웃게 했다.

심사 결과, 뮤지컬팀에서 살아남은 것은 신은총이었다. 그는 무사히 2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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