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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삼성 피렐라, 펜스 충돌 후유증으로 휴식 결정…한화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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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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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수 호세 피렐라가 펜스 충돌 여파로 휴식을 취합니다.

삼성 관계자는 오늘(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피렐라는 오늘 오전 병원 재검진에서 늑골 타박 진단을 받았다"며 "어제 검진 결과처럼 골절 등 큰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피렐라는 현재 온몸이 쑤시는 듯한 후유증이 있다고 호소했다"며 "그는 경기장에 나와 몸 상태를 전달한 뒤 곧바로 자택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렐라는 이날 한화전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삼성 관계자는 "피렐라는 앞으로 매일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복귀 일정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피렐라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화전 7대 6으로 앞선 투아웃 1, 2루 위기에서 상대 문현빈의 좌측 대형 타구를 잡은 뒤 펜스에 충돌했습니다.

그는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다가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삼성은 피렐라의 '슈퍼 캐치'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피렐라는 2021시즌부터 맹활약한 삼성의 핵심 타자입니다.

지난 시즌엔 타율 0.342(2위), 28홈런(2위), 109타점(2위)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올 시즌엔 3경기에서 타율 0.182, 1홈런, 2타점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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