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조나탄.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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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조나탄 모야와 계약을 해지했다.
조나탄은 지난 2일 오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안양은 3일 조나탄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확인한 뒤 바로 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으며, 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이를 공식화했다.
FC안양은 4일 오전, 자체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본 사안에 대해 논의한 뒤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사안이 위중하기 때문에 FC안양은 조나탄과의 계약을 조기 해지하기로 판단했다.
FC안양 신경호 단장은 “불미스러운 일로 안양시민과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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