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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미려♥' 정성윤 "탈모에 금욕이 좋대서 1년을‥" ('모내기클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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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모내기클럽' 방송화면


[OSEN=최지연 기자] '모내기클럽' 코미디언 김미려의 배우자 정성윤이 탈모 때문에 여러 가지 노력을 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모내기클럽’에는 정성윤, 김미려 부부, 풍자, 김승현, 문수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정성윤이 오랜 탈모 고민 때문에 이런 저런 것들을 해봤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성윤은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유지태 배우가 은발을 한 걸 보고 너무 멋있어서 따라해보고 싶었다"며 탈색약을 바르고 잠을 잔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성윤의 생각으로는 그 이후로 모근이 얇아지고 탈모가 온 것 같다고. 그는 앞서 '모내기클럽'에 출연했던 김미려가 "고은아 씨는 오줌으로 머리를 감아본 적도 있대"라고 전하자 "그 마음 알 것 같다"며 공감했다.

그런 뒤 "나도 탈모에 금욕이 좋대서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금욕 생활을 했다"고 고백, 김미려는 "그래서 나 만나고 머리가 빠졌나"라며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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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스튜디오의 정성윤은 "기억이 정확히 안 나는데 1년 가까이 금욕했다"고 밝혔고, 박명수는 "어떻게 금욕을 했냐. 그러면 그 전에는 어떻게 한 거냐"고 재차 물어 정성윤을 당황케 했다.

이에 전문의는 "금욕은 도움이 안 된다. 만약 도움이 된다면 신부님들, 스님들을 탈모가 없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일반인들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금욕이면 김광규 형은 머리 2미터여야 한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풍자는 "2년 전쯤에 제가 너무 사랑하는 친구가 운명을 달리했다. 그 이후에 스트레스로 탈모가 시작됐다"라며 원형탈모로 고생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풍자는 이후 주사로 탈모를 치료했다고 밝혔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모내기클럽'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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