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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열망' 그린우드...하지만 "맨유 조사, 여름 전에 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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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열망' 그린우드...하지만 "맨유 조사, 여름 전에 안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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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의 복귀 여부는 다음 시즌까지 결정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간) "그린우드는 지난해 1월 강간 및 폭행 혐의로 인해 조사를 받았다. 그의 혐의는 올해 2월 취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가 여름 전에 자체 조사 및 평가를 마무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그린우드는 아무리 빨라도 다음 시즌까지는 복귀하지 못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그린우드는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다. 2019-20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리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 도중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2021년 2월 영국 'BBC'는 "그린우드가 성폭행 및 살해 협박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그의 여자친구가 SNS에 폭행 피해 사진과 음성 녹음 파일을 공개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음성 녹음 파일 안에는 그린우드로 추정되는 남성이 성폭행을 시도하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맨유는 곧바로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어떤 종류의 폭력도 용인하지 않겠다. 추가 공지 전까지 그린우드는 경기 출전과 훈련 정지 상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1군 선수 명단에서 그린우드를 삭제했다. 동시에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훈련장에서도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그린우드에 대한 모든 혐의가 취하되면서 소송이 끝났다. 현 상태로서는 그린우드에게 법적 절차가 가해지지 않는다. 다만 맨유는 해당 사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하기로 했다.


맨유는 지난달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그린우드에 대한 모든 혐의가 취하되었다는 검찰청의 결정을 알린다. 이제 구단은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위한 자체 프로세스를 수행한다. 이것이 완료될 때까지 더 이상 그린우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데일리 메일'은 "그린우드는 최근 몇 주 동안 구단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그는 가능한 빨리 복귀하고 싶고, 계약 기간(2025년 여름까지)을 모두 마무리하길 바란다. 다만 맨유는 섣부른 결정을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린우드를 둘러싼 정황을 면밀하게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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