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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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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판사 아내와 딴집살이…삼둥이와 뮤지컬 오디션 떨어진 적도"('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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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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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 ‘별거 아닌 별거’를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송일국은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판사인 아내가 지방 발령으로 딴집살이를 하게 됐다고 했다.

2016년부터 뮤지컬을 시작한 송일국은 자신을 ‘중고 신인’이라고 소개했다. 장현성은 “오디션을 누구의 제안으로 본 게 아니라 오디션 일정을 직접 챙기고 직접 서류를 준비해 다녔다”라고 했고, 송일국은 “떨어진 작품만 4~5개 된다. 아이들이랑 같이 오디션 봤다가 다 떨어진 적도 있다”고 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어 “원래는 평생을 애국가, 독립군가밖에 몰랐다. 오죽하면 자장가를 몰라서 대신 독립군가를 불렀다”라며 “뮤지컬 매력에 반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고 남다른 ‘뮤지컬 사랑’을 자랑했다.

송일국은 엘리트 판사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송일국은 “아내가 얼마 전에 순천(법원) 발령받았다”라며 “저희는 원칙이 가족이 같이 움직이는 건데 뮤지컬 작품 때문에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라고 했다.

탁재훈이 “어떤 것 같냐”라고 묻자, 송일국은 만면의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송일국은 “되게 애틋해지더라”라고 했지만, 탁재훈은 “근데 왜 웃으셨냐”라고 ‘송일국 몰이’를 시작했다.

결국 송일국은 “여보, 이거 아니야”라며 “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다급하게 수습에 나서 폭소를 나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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