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미래의 별 신예 최강전이 3일 막을 올린다. 미래의 별은 만 19세 이하 국내 프로 기사들만 출전하는 대회로, 목진석(사진) 대표팀 감독과 익명의 후원회가 뜻을 모아 2015년 창설했다.
올해는 2004년 이후 태어난 48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연(19) 김은지(16) 등 5단이 최고단자이고 나머지는 4단 이하다. 지난 2월 입단한 국내 최연소 프로 주현우(13) 초단도 출전서를 냈다.
박재근 김명훈 안정기 박하민 김창훈 문민종이 1~6회 대회 우승 계보를 이어왔다. 지난해 7회 때는 박신영이 한우진을 결승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시간 누적 방식(각자 40분, 추가 30초)을 적용한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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