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음 시즌에도 케인이 남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케인이 잔류를 택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케인 이적설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토트넘이 올 시즌도 우승을 못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경질이 유력해지면서 자연스레 케인으로 눈길이 쏠린 거다.
케인은 토트넘 역대 득점 1위다. 유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토트넘 소속으로만 뛰었다. 프로 데뷔 초창기 임대 생활을 보낸 적은 있으나 아예 이적을 한 적은 없다.
1993년생. 적지 않은 나이지만 매시즌 꾸준히 20골 이상 올려줄 스트라이커다. 이번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1골로 득점 2위에 있다. 맨유, 뮌헨 외에도 원하는 팀들은 많다.
특히 맨유가 적극적이다. 케인은 2024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계약 종료 1년을 앞둔 올해 여름이면 케인과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 모두 설득이 가능하다고 본다.
토트넘의 요구액은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 적지 않은 금액이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이적료이자, 맨유가 지금까지 선수 영입에 지불해 본 적 없는 액수다.
또 1억 파운드의 돈을 현금으로 한 번에 보내야 한다. "영입 불가" 수준은 아니지만, 토트넘으로선 케인을 호락호락 보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제 공은 맨유에게 갔다. 스트라이커 영입은 올 여름 숙원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케인과 빅터 오시멘을 놓고 고민해왔다. 오시멘 역시 데려오려면 1억 파운드 이상이 필요하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누구에게 쓰느냐에 따라 팀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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