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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4경기에 모두 출장했고 일본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월드컵 종료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 얘기가 돌았다.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매체 빌트는 “가마다가 구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EPL 진출을 타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HITC, 더부트룸 등 영국 매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등이 가마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에는 김민재를 나폴리에 추천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마시밀리아노 마달로니 전 중국 축구대표팀 수석코치가 가마다를 '김민재 공격 버전'으로 호평해 눈길을 모았다.
"김민재가 칼리두 쿨리발리보다 더 뛰어난 센터백이 될 것"이라 예상한 마달로니는 이어 "아시아 국가, 특히 한국과 일본에는 뛰어난 선수가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가마다"라며 다시 한 번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에게 추천 목록을 건넸다고 귀띔했다.
현지 언론에서 하이재킹 가능성을 거론하는 가운데 독일 지역지 루르24는 그러나 가마다를 둘러싼 일련의 보도가 낭설이라고 못박았다.
15일 "프랑크푸르트는 EPL로부터 (가마다) 영입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 맨유와 첼시 오퍼가 실지로 있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선수의 도르트문트행 가능성을 높이 샀다.
"가마다 역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2015년 J리그 사간도스에서 프로 데뷔한 가마다는 2017년 여름 프랑크푸르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2019년 복귀해 4시즌째 분데스리가 피치를 밟고 있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공식전 29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으로 주가를 올렸다. 조별리그 3경기, 16강전에 모두 선발로 나서 324분을 뛰었다. 자국 대표팀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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