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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올여름 韓 방문 검토"…'셔틀 외교' 복원 가시권

머니투데이 박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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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올여름 韓 방문 검토"…'셔틀 외교' 복원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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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AFPBBNews=뉴스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AFPBBNews=뉴스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해 여름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14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오는 5월로 예정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직후 방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성사되면 12년간 중단됐던 한일 '셔틀 외교'(번갈아 상대국을 방문하는 방식)가 재개되는 것으로, 한일관계 개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는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상대국을 1년에 한 번씩 방문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그러다 2011년 일본 총리가 서울을 방문하고 같은 해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일본을 찾은 이후 왕래가 끊겼다.

윤 대통령은 일본 정부의 초청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한국 정상의 방일은 2019년 6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이후 약 4년 만이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국에 대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등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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