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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 골에도 레알 마요르카는 승리하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겼다. 마요르카는 연패를 끊고 승점을 추가하며 승점 32점이 돼 10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레알 마요르카(5-4-1) : 라이코비치(GK)-코스타, 곤잘레스, 라이요, 나스타시치, 마페오-이강인, 데 갈라레타, 바바, 다니 로드리게스-카더웨어
레알 소시에다드(4-2-3-1) : 레미로(GK)-리코, 파체코, 르 노망, 고로사벨-주비멘디, 실바, 메리노-오야르사발, 페르난데스, 멘데스
[경기 내용]
시작과 함께 소시에다드가 골을 넣었다. 전반 3분 실바가 내준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득점으로 만들며 소시에다드가 앞서갔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활용한 직선적인 플레이로 반격을 노렸지만 이렇다할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거친 플레이가 서로 반복됐고 일촉즉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합 상황이 반복돼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었다.
마요르카는 프리킥을 통해 기회를 노렸는데 득점은 없었다. 전반 44분 카더웨어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은 소시에다드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요르카는 코스타, 카더웨어를 빼고 프라츠와 은디아예를 넣었다. 후반 5분 이강인이 답답함을 뚫었다. 라이코비치 골킥을 프라츠가 뒤로 흘렸고 이강인이 잡아내 레미로를 뚫고 득점을 터트렸다. 실점을 내준 소시에다드는 반격을 펼쳤다. 후반 12분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슈팅은 마요르카 수비에 막혔다. 후반 14분 르 노망이 헤더 득점을 터트렸는데 이전 상황에서 반칙이 인정돼 취소됐다.
마요르카는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6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나왔는데 라이요가 맞추지 못했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17분 페르난데스를 불러들이고 쇠를로트를 투입해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후반 18분 두 팀은 번갈아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는데 모두 득점엔 실패했다. 마요르카는 후반 23분 앙헬 로드리게스를 추가했다. 소시에다드는 모하메드-알리 초를 넣어 대응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36분 쿠보를 넣었고 마요르카는 후반 37분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산체스를 추가했다. 득점을 위해 양팀 모두 분투했다. 후반 37분 리코 슈팅은 벗어났다. 후반 40분 은디아예 슈팅은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44분 메리노가 위험한 태클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공방전에도 득점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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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레알 마요르카(1) : 이강인(후반 5분)
레알 소시에다드(1) : 페르난데스(전반 3분)
사진=레알 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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