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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음바페, 카바니 넘었다…PSG 역대 최다 201호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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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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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의 골잡이 음바페가 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습니다.

음바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낭트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터뜨리며 PSG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펨벨레가 오른쪽에서 땅볼 패스를 넘기자 문전의 음바페가 수비를 등지고 왼발 터닝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음바페는 PSG 공식전에서 201번째 골을 터뜨려 200골의 카바니를 넘어 팀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음바페의 영상과 함께 '201'이라는 숫자가 번쩍이고 '불꽃 쇼'까지 펼쳐졌고 구단은 '201'을 형상화한 기념 트로피를 음바페에게 수여했습니다.

1998년생 음바페는 만 24세로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임대로 PSG 유니폼을 입은 뒤 2018년 완전히 이적했습니다.

PSG에서의 첫 시즌에 공식전 21골을 넣었고, 두 번째 시즌부터는 늘 30골 이상을 올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이어갔습니다.

올 시즌도 이날로 공식전 30골을 채웠습니다.

음바페는 지금까지 PSG에서 6시즌에 걸쳐 247경기를 소화했고 298경기 만에 200골을 넣은 카바니보다 빠른 페이스로 득점을 쌓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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