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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MBC 뉴스데스크는 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 실업팀 선수 20대 여성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경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골목길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행인 8명을 친 혐의를 받고 있다.
MBC가 입수한 영상 속에서 문제의 차량은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행인을 뒤에서 들이 받는 모습이다. 이어 놀란 운전자가 내려 피해자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씨의 현재 소속팀인 삼척시청 관계자는 "부상으로 재활 중이라 사고를 알지 못했다. 경찰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징계 수위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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