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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재성(30·마인츠)이 구단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마인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2월 이달의 선수를 공개했다. 그 결과, 이재성이 77%의 득표율로 영광을 차지했다.
이재성의 2월 활약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이재성은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멀티골, 21라운드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서 1도움, 22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19라운드 FC 우니온 베를린전을 빼고 모두 공격 포인트 적립에 성공했다.
팀도 승승장구했다. 이재성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최근 3경기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아우크스부르크에 3-1, 레버쿠젠에 3-2, 묀헨글라트바흐에 4-0 승리를 했다. 현재 마인츠의 순위는 8위(9승 5무 8패·승점 32)로 유럽 대항전 진출을 가시권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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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역시 이재성의 퍼포먼스를 인정했다. 지난 2월 말, 22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고 이재성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이상 바이에른 뮌헨), 로드리고 살라자르(샬케), 마르코 로이스, 라파엘 게헤이루(이상 도르트문트), 대니 다 코스타(마인츠), 아구스틴 로헬(헤르타 베를린),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 안토니 융(베르더 브레멘),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이 함께 배치됐다.
이재성은 2월에 국한되지 않았다. 1월부터 이어졌고 리그 7경기 5골 2도움을 생산했다. 이에 독일 '키커'는 "이재성은 최근 공격 포인트 7개에 성공했다. 정말 최고다. 지난 시즌에 비해 태클 성공률, 드리블 성공률이 모두 높아졌다"라고 조명했다.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도 이재성을 추켜세웠다. 그는 "이재성은 마인츠의 경기를 구체화한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정말 많이 뛰며 매우 열정적이다. 정신적으로 좋아졌다"라고 칭찬했다.
이재성은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마인츠는 4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가 23라운드를 치른다. 호펜하임은 16위로 강등권에 놓여있어 이재성이 활약하기에 더욱 수월하다.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와 팀 4연승을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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