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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대형 수비수의 여름 이적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90min’은 2일(한국시간) “요수코 그바르디올(21, RB라이프치히)은 여름 이적을 고민 중이다”라고 알렸다.
2022 카타르월드컵 스타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어린 나이에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세계 축구계의 관심을 받았다. 크로아티아는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그바르디올의 맹활약에 힘입어 카타르월드컵 3위에 올랐다.
한때 토트넘 홋스퍼도 노린 대형 수비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은 안토니오 콘테(53)도 원한 재능이다. 정확한 왼발 킥을 지녀 콘테 감독의 스리백 전술 핵심으로 맹활약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급 수비수 중 하나다. 어린 나이에도 그바르디올은 꾸준한 경기 출전으로 폭풍 성장을 이뤘다. 총 74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20경기를 뛰었다.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핵심 선수 지키기에 나섰다. ‘90min’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은 지난여름 이적시장 첼시행이 유력했지만, 라이프치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방출 조항에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560억 원)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에도 여전히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매체는 “그바르디올은 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수비수 중 하나다”라며 “유럽 빅클럽 대부분은 여름 이적시장에 그바르디올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7)의 영향이 컸다. ‘90min’은 “레알 마드리드는 중앙 수비수 강화를 원한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에 그바르디올을 강력히 추천했다”라고 알렸다.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또한 그바르디올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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