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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올라운더 트롯맨’ 에녹이 공연계를 비롯해 트로트계까지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 배우 에녹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첫 트로트 도전임에도 TOP 8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에녹이 나왔던 뮤지컬을 다시 보고 싶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진 가운데 16년 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 에녹이 거쳐온 작품 중 그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순간을 모아놓은 영상이 화제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에녹은 ‘모차르트!’, '브로드웨이42번‘캣츠’, ‘쓰릴 미’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했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등의 대작에서도 활약했다.
에녹은 뮤지컬 ‘팬텀’에서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샴페인 기업의 상속자이자 오페라 극장의 최고 후원자 필립 드 샹동 역을 맡았다. 귀족 신사다운 젠틀한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크리스틴을 향한 다정한 눈빛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불타는 트롯맨’ 경연 중에도 뮤지컬 ‘이프덴’ 공연을 해내며 베테랑의 관록을 뽐냈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부모와 함께 뮤지컬을 보러 오는 관객들도 증가했다.
에녹은 코미디부터 멜로, 스릴러, 현대와 시대극을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는 ‘불타는 트롯맨’의 무대에서도 여과 없이 발휘돼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농염한 섹시미부터 절제된 카리스마까지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줬던 에녹이 결승전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에녹의 변신은 2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EMK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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