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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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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할리우드 진출 '모나리자와 블러드문', 3월 22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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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종서가 붉은 달이 뜬 밤,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난다.

전종서가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문’이 3월 22일 국내개봉한다. 배급사 판씨네마(주)는 23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유니크한 매력의 캐릭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담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 분)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세계 3대 영화제(칸, 베니스, 베를린)로 불리는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전종서는 데뷔작 ‘버닝’(2018)으로 칸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데 이어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무대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전종서는 주인공 모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올모스트 페이머스’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케이트 허드슨은 모나의 능력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 보니로 분해 전종서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블러드문을 연상시키는 붉은 달빛의 실루엣과 이를 둘러싼 형형색색의 요소들로 기묘하고도 펑키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자아낸다. 또한 전종서를 중심으로 케이트 허드슨, 에드 스크레인(퍼즐 역), 크레이그 로빈스(해롤드 역)의 모습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붉은 달이 뜬 밤,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다!’라는 문구는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모나가 낯선 도시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며 겪게 될 모험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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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색적인 분위기의 뉴올리언스 밤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예고편도 황홀한 비주얼과 스타일리한 음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에는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탈출한 의문의 존재 모나를 중심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이자 모나의 특별함을 알아본 보니, 모나에게 첫눈에 반한 로맨티스트 DJ 퍼즈, 모나의 소울메이트 찰리, 모나를 뒤쫓는 경찰 해롤드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모나의 특별한 능력까지 엿볼 수 있어 완벽한 자유를 찾아 새로운 세상으로 나온 그의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오는 3월 22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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