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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1일(한국시간) “RB라이프치히 수비수 요수코 그바르디올(21)이 미래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이적을 꿈꾼다고 인정했다”라고 조명했다.
한때 토트넘 홋스퍼가 강력히 원했던 중앙 수비수다. ‘익스프레스’ 등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바르디올 영입을 노렸다. 정확한 왼발 킥과 준수한 수비력을 갖춘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이다. 왼쪽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스리백 전술에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가가 따랐다.
과거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이뤄질 뻔했다. 그바르디올은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라이프치히 중 선택해야 했다. 당시 리즈 감독이었던 마르셀로 비엘사가 나를 강력히 원했다”라며 이적 비화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도 남겨뒀다. 그바르디올은 “프리미어리그에 가기 전에 몇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느꼈다”라며 “결국 라이프치히를 택했다. 여기서 행복하다. 꾸준한 경기에 출전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한 그바르디올은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거듭났다. 어린 나이에 라이프치히 주전을 꿰차며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국제 대회에서도 눈부셨다. 그바르디올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전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크로아티아의 4강 진출 일등 공신이 됐다. 모로코와 3, 4위전에서는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주목받았다.
여전히 빅클럽들의 주요 영입 목표 중 하나다. ‘더부트룸’은 “그바르디올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모두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매체는 “그바르디올의 방출 조항은 이적료 8,570만 파운드(약 1,337 억원)다”라며 “하지만 토트넘은 해당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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