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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21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2022∼2023 프로농구 올스타로 선발된 24명의 올스타전 유니폼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 오르는 올스타 선수 유니폼은 선수가 착용한 사이즈와 동일하게 제작되며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다. 또한 낙찰자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올스타 드래프트 판넬’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지난 2021∼2022 시즌 올스타 유니폼 경매에서는 총 24인의 선수 유니폼이 판매되었으며 총 9,334,000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그 가운데 최종 낙찰가 기준 1위는 허웅 선수의 유니폼으로 1,800,000원에 낙찰됐다.
이번 올스타 유니폼 경매는 KBL 통합 웹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유니폼 경매 가격은 최소 50,000원부터 시작해 2,000원 단위로 응찰할 수 있다. 경매 종료 후 최고 금액 입찰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며, 낙찰자 포기 시 차순위 입찰자에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번 올스타 선수 유니폼 판매 금액은 ‘농구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KBL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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