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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겹경사…득녀→'오델로' 연극 첫 도전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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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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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송재희가 연극 '오델로'를 통해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20일 한아름컴퍼니는 송재희가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이하 '오델로')에서 오델로로 분한다고 밝혔다.

송재희가 연기하는 오델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오델로'를 모티브한 것으로, 흑인장군 오델로에게 평소 원한을 갖고 있던 기수 이아고의 꾀에 넘아가 오델로가 아내 데스데모나를 자기 손으로 살해하는 내용의 원작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창작한 작품이다. 비극 속 주인공들의 사후 세계를 담은 참신한 스토리와 창의적인 안무의 신체극이다.

송재희는 3월 '오델로'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최되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재희는 "항상 연극무대는 '꿈의 무대'였는데, '오델로'를 통해 연극무대에 대한 꿈을 이루게 됐다. 너무 좋은 기회로 여러 배우분과 함께 연극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호주 애들레이드 무대에 올라 해외 관객분들을 만나는 것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재희는 2017년 배우 지소연과 결혼해 지난 1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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