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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살라 선제골 · 각포 쐐기골' 리버풀, 에버튼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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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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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079561

프리미어리그에서 흔들리던 명가 리버풀이 에버튼을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누녜스가 60미터 이상 내달린 뒤 올려준 공을 모하메드 살라가 가볍게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6경기 만에 터진 살라의 시즌 8호 골입니다.

그리고 후반 4분 이적생 코디 각포가 알렉산더 아놀드의 송곳 같은 땅볼 크로스를 받아 쐐기를 박았습니다.

카타르월드컵 직후 61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각포는 빅리그 데뷔 7경기 만에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2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2연패에서 벗어난 리버풀은 리그 9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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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설에 휩싸인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지난 일주일은 악몽 같았다며 팀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담낭염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콘테 감독은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그동안 운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함께 뭉치는 게 중요합니다. 다른 어느 때보다 지금은 서로 돕고, 우리의 스피드를 찾아가야 합니다.]

토트넘은 지난 경기에서 중원의 핵심 벤탕쿠르가 십자인대파열로 시즌을 마감하는 등 주전들의 잇단 부상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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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변칙 투구폼으로 유명한 뉴욕 양키스의 왼손 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가 부상으로 WBC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쿠바 출신의 28살 코르테스는 미국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지만, 허벅지 부상으로 투구를 중단했다고, 뉴욕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투구할 때마다 자세를 바꿔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코르테스는 지난해 12승 4패, 평균자책점 2.44의 특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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