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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1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1로 이겼다.
이재성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마인츠의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졌던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0경기 7승 5무 8패 승점 26으로 11위 탈환에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경기 6승 3무 11패 승점 21로 13위에 머물렀다.
전반전부터 빛났다. 이재성은 21분 적극적인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더니 선제 득점까지 성공하며 마인츠에 리드를 안겼다.
24분에는 카림 오니시워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2-0으로 앞서나갔다. 마인츠는 28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에 페널티킥 실점을 내줬다.
상대의 추격 분위기에서 이재성이 찬물을 끼얹었다. 후반 7분 이재성은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로써 이재성은 올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두 골을 뒤진 아우크스부르크는 17분 선수 세 명을 동시 교체했다. 29분에는 프레드릭 얀센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재성은 35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홈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재성은 올해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또다시 뽐냈다. 지난 1월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보훔전에서 연속 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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