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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콜로 무아니에게 어떠한 제안도 건넬 계획이 없다. 여름에 영입할 가능성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 이적료로 최소 9000만 유로(약 1220억 원)에서 1억 유로(약 1356억 원)를 원한다"라며 "콜로 무아니에게는 방출 조항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낭트에서 뛰다가 자유 계약 신분으로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한 공격수 콜로 무아니는 빠른 발과 순간적인 위치 선정으로 득점력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다. 공이 없는 움직임과 제공권 장악, 활동량까지 고루 갖췄다.
올 시즌 총 28경기서 14골 14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18경기 동안 9골 12도움을 기록 중인데, 득점 5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리그 18경기 중 17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더욱 알렸다. 이번 대회 총 3경기에 나섰는데, 모로코와 4강전,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 각각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승부차기에서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안정감을 드러냈다.
잠재력 넘치는 공격수인 콜로 무아니에게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내는 건 당연하다. 가장 먼저 바이에른 뮌헨이 의지를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여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뒤 센터 포워드를 찾고 있다. 해리 케인(토트넘)과 연결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콜로 무아니 영입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을 전망이다.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릴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인 크리스티안 포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에게 큰 기회가 있고 그것은 당연히 맨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좋은 제안이 온다면 콜로 무아니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프랑크푸르트는 콜로 무아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이적료가 들지 않았다. 떠나보낸다면 상당한 이익이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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