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시리아 거주 난민들…약 50만 명 거주
[알레포=신화/뉴시스]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 인근 마을에서 구조대가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시리아 구조대는 지진 사망자가 35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3.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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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팔레스타인 난민도 수십명 숨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엔은 이번 지진으로 시리아 거주 팔레스타인 난민 최소 10여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시리아에는 약 50만 명의 팔레스타인 난민이 있으며, 약 6만2000명이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시리아 북부 지역 캠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활동을 담당하는 유엔 기구는 지진 구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사회에 270만 달러(약 34억 원)의 원조를 요청했다고 NYT는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언론을 통해선 더 많은 수의 난민 사망자가 집계되고 있다.
팔레스타인 관영 와파 통신은 파에드 무스타파 터키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의 말을 인용, 지난 7일 팔레스타인 23명이 추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총 5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리아 내 3개의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가 이번 대지진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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