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교황, 터키 지진 피해 복구 지원 호소
[바티칸=AP/뉴시스]27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도궁 집무실에서 정오 기도를 주례하고 있다. 2020.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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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규모 7.8 강진의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대한 국제적인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교황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과 진심으로 함께 하고 있다"며 "우리의 구체적인 지원이 이 끔찍한 비극에서 그들을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황은 또 “나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이들과 부상자들, 그들의 가족, 구조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한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청과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오전 4시17분(한국시간 10시17분)께 튀르키예 남부 핵심 산업도시인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지역 일대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9시간 뒤에 발생한 규모 7.5의 여진을 포함해 여진이 수차례 이어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52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악천후와 계속된 여진의 영향으로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CNN은 터키와 시리아의 발표를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지금까지 최소 526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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