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3419명, 시리아서 1602명 사망
하얀헬멧구조대 "사상자 훨씬 더 늘어날듯"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오스마니예에서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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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3419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7일(현지시간) 오전 발표했다.
아울로 시리아 정부와 시리아 반군 측이 발표한 사망자가 1602명으로 집계되면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5000명을 넘어섰다.
수색과 구조작업이 계속되면서 사상자 집계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옥타이 부통령은 "악천후가 지속되면서 피해 지역을 지원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구조단체 화이트헬멧은 "수백 가구가 여전히 잔해 속에 묻혀 있어 사상자 집계가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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