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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23살에 결혼해 생계 책임진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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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불타는 트롯맨’. 사진 ㅣMBN


손태진, 황영웅, 박민수, 한강, 무룡의 숨겨진 리얼스토리가 공개된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7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는 물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1월 4주 차 비드라마 이슈 키워드 1위, 네이버 나우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된 본선 3차전 3라운드 ‘최강자전’에는 손태진, 황영웅, 박민수, 한강, 무룡이 각 팀을 대표하는 실력자로 출격에 나선다. ‘최강자전’은 연예인 대표단 130점, 국민대표단 270점 등 총 400점이 걸려있는 만큼, 결과에 따라 순위 역전이 가능해 트롯맨들의 승부욕을 끌어올렸다.

본선 3차전 1라운드 1등을 차지한 ‘트롯파이브’(손태진-남승민-전종혁-박현호-공훈)의 손태진은 “동생들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는 각오로 ‘최강자전’을 자청, 맏형다운 ‘훈훈 의리남’의 면모를 발산했다.

손태진은 동생들을 대신해 나서는 만큼 무조건 이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데 이어, 퇴근길에도 노래 제목을 창문에 쓰며 무한 연습에 돌입하는 면모로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뽕형제’(황영웅-민수현-신명근-정다한-춘길)를 대표해 출전한 황영웅은 최강자전에서 부를 곡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23세 나이에 결혼했던 엄마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IMF로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녹이는 민수네’(박민수-에녹-김정민-최유하-강훈)의 최강자 박민수는 시원한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무대 뒤 각종 애교 만점 행동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에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민수는 긴장감에 휩싸인 멤버들을 향해 ‘서천행 댄스’로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최강자전’을 앞두고는 경쟁자이자 형인 황영웅에게 “안아줘”라며 막내미를 발산하며 활약을 펼쳤다.

‘뽕발라’(신성-한강-최현상-강설민-홍성원)의 한강은 제작진과 선곡 회의 중 “섹시 퍼포먼스 보여주면 난리나”라는 태도를 보였지만, 스트레스와 컨디션 난조로 중간 점검에서 목소리가 않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제작진은 “숨 막히는 최강자들의 트롯 대첩이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결과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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