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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부터 김준수·김성철까지..뮤지컬 '데스노트' 앵콜 공연 확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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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가 앵콜 공연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으로 2022년 개막부터 종연까지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안무상, 주연상(남자), 조연상(남자), 조연상(여자), 신인상(여자), 앙상블상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작품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조연상(남자) 4관왕을 기록하는 최다 수상작의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유례없는 대체불가한 작품임을 증명했다.

이번 앵콜 공연에는 전 회차 전석 매진 신화를 일궈낸 역대급 레전드 캐스트가 다시 돌아올 뿐만 아니라 시너지를 더해줄 뉴캐스트까지 합류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범죄자를 처단하는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야가미 라이토’ 역에는 홍광호와 고은성이 다시 돌아온다.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베일에 싸인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 역에는 김준수와 김성철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아마네 미사’에게 ‘데스노트’를 준 사신이자 미사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희생을 보여주는 ‘렘’ 역은 새로운 ‘렘’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영미와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한 모습으로 사랑받은 장은아가 캐스팅 됐다. 괴짜 사신으로 따분함을 달래기 위해 인간계에 일부러 ‘데스노트’를 떨어뜨린 장본인 ‘류크’ 역에는 절정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서경수가 돌아오고 또 다른 매력적인 사신을 만들어낼 장지후가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가수이자 ‘야가미 라이토’를 사랑하는 ‘아마네 미사’ 역에는 지난 공연에서 ‘야가미 라이토’의 여동생 ‘야가미 사유’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파워 신예로 떠오른 류인아가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오며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섬세한 연기로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장민제가 다시 무대에 올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지난해 새로운 한국 프로덕션으로 선보인 뮤지컬 '데스노트'에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관객 여러분의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했고,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최다 수상하는 영광까지 안을 수 있었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앵콜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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