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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아침에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26일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 쇼케이스 현장에서 "빌보드 200 1위가 목표"라고 말했다.
2023년, 새해 꿈이 이루어졌다. TXT가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차트 예고 기사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름의 장: 템테이션’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2월 11일)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빌보드는 “TXT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잇츠’(2022년 11월 5일)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데뷔 3년 11개월 만에 메인 차트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TXT는 해당 차트에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부터 신보까지 총 7개의 앨범을 차트인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한 관심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데뷔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140위(2019년 3월 16일)로 시작했다.
이후 ‘미니소드1: 블루 아워’ 25위(2020년 11월 21일), ‘혼동의 장: 프리즈’ 5위(2021년 6월 19일), ‘미니소드2: 서스데이즈 차일드’ 4위(2022년 5월 28일) 등 단계별로 상승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 ‘빌보드 200 앨범’에서 2년 연속 차트인(192위)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로 197위에 올랐다.
‘루미네이트’가 공개한 2022년 미국 내 음반 판매량(단일 앨범 실물 CD 기준) 차트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방탄소년단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소감을 전했다. “꿈에 그리던 목표였는데 이뤄질 줄 몰랐다’며 “아침에 소식을 듣고 놀랐다. 이런 값진 위치를 만들어 준신 모아한테 감사드린다”고 감격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신경 써 주신 방시혁 PD님과 빅히트 및 하이브 스태프 여러분의 노력도 있었기에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K팝 아티스트 중 최연소 빌보드 200 1위 가수가 됐다.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가 해당 차트 1위를 밟았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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