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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토트넘 8강 막는다…'41' 즐라탄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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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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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AC밀란 베테랑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모비치(41)가 토트넘 홋스퍼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을 목표로 복귀 시동을 건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라 세라는 2일(한국시간) 현재 이브라히모비치 체력에 대한 몇 가지 세부 사항을 공개하면서 오는 11일 토리노와 세리에A 경기에 복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토리노와 경기로부터 4일 뒤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복귀 초점을 두고 있다. 이 경기를 위해 보다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내려 한다는 설명이다.

소속팀 AC밀란 역시 승점 38점으로 나폴리에 15점 뒤처져 있어, 리그보다 챔피언스리그를 주력으로 삼는 상황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무릎 수술로 복귀까지 최장 8개월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재활 중이다.

AC밀란은 40대가 넘어선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브라히모비치와 1년 계약을 연장하면서 기다리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부상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선수 명단에선 제외됐지만, AC밀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면서 추가 등록이 가능해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20-21시즌 19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도 23경기 8골 3도움으로 건재를 알렸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베테랑다운 리더쉽을 바탕으로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면서 AC밀란 전력 상승에 힘이 된다는 평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토트넘을 상대로 3경기를 치렀다. 공격포인트는 없고 이브라히모비치가 출전했을 때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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