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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선두를 공고히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2-1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4연승, 10경기 무패(9승 1무)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8점차가 난다.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 발데, 크리스텐센, 아라우호, 쿤데,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 가비, 레반도프스키, 하피냐로 선발진을 꾸렸다. 홈 팀 베티스는 실바, 아브네르, 펠리페, 페첼라, 루이발, 카르발류, 로드리게스, 카날레스, 페키르,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 공격이 시작됐다. 전반 1분 하피냐가 빠른 돌파 후 슈팅을 날렸는데 베티스 수비가 막았다. 베티스는 바르셀로나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카날레스, 페키르를 활용해 역습을 이어가며 공격했다. 전반 14분 레반도프스키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8분 페드리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베티스도 두들겼다. 전반 19분 이글레시아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공격을 효과적으로 잘 막아내던 베티스는 전반 32분 카날레스가 좋은 기회를 포착해 선제골을 넣는 듯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어지는 바르셀로나 공격에서 하피냐가 헤더골을 터트렸는데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가비가 연이어 기회를 놓쳤다. 전반 36분 가비 슈팅은 실바가 막아냈다. 전반 44분에도 가비가 찬스를 맞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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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 공격이 나왔다. 후반 2분 페드리가 슈팅을 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5분 위협적인 역습 상황에서 하피냐가 공을 끌다가 슈팅, 패스 타이밍을 다 놓쳤다. 베티스 공격이 이어졌는데 페키르 등이 살리지 못했다. 베티스는 후반 16분 과르다도, 후안미 투입으로 기동력을 확보했다.
하피냐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발데 크로스를 하피냐가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베티스는 계속 공격을 시도했는데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33분 산체스, 호세, 사발리가 한꺼번에 들어왔다. 골은 바르셀로나가 넣었다. 후반 35분 레반도프스키 헤더골이 나오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득점 직후 파티, 토레스가 연속으로 투입됐다.
레반도프스키는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7분 헤더를 시도했는데 골문 옆으로 나갔다. 후반 40분 사발리 크로스가 쿤데에 맞고 바르셀로나 골문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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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레알 베티스(1) : 쿤데(후반 40분, 자책골)
바르셀로나(2) : 하피냐(후반 19분), 레반도프스키(후반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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