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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경기 연속 3점슛 성공’ 캐롯 전성현, 2일 기록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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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전성현에게 기록상과 상금 100만원 수여

아시아투데이

수비에 막히고 있는 전성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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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농구 최초로 76경기 연속 3점슛 성공 기록을 세운 전성현(고양 캐롯)이 기록상을 받는다고 1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밝혔다.

KBL에 따르면 전성현은 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 SKT 에이닷 캐롯-안양 KGC전에서 KBL 역대 최다경기 3점슛 성공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식에서 전성현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성현은 지난 2021년 11월 18일 전주 KCC전부터 올해 1월 27일 수원 KT전까지 76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했다.

이는 조성원(당시 창원 LG)이 보유한 KBL 역대 최다 54경기(2000년 11월 26일~2001년 12월 15일) 연속 3점슛 성공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다만 이 기록은 지난 30일 깨졌다. 전성현은 30일 서울 삼성과 홈경기에서 3점슛 7개를 던졌으나 모두 실패했다. 전성현은 경기 뒤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며 "이런 날은 어쩔 수 없다. 기록이 깨져서 아쉬우면서도 시원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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