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프로배구 V리그

KB손해보험, 삼성화재 꺾고 연패 탈출... 최하위 삼성화재는 4연패 수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설 연휴 첫날 펼쳐진 프로배구 남자부 하위권 맞대결에서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꺾고 6위 자리를 지켰다.

KB손해보험은 21일 의정부에서 열린 V리그 삼성화재전에서 세트 스코어 3대1(25-23 25-20 23-25 25-2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승점 21(7승15패)을 기록하며 7팀 중 최하위 삼성화재(승점 17·5승18패)와의 격차를 4점차로 벌리고 6위 자리를 지켰다.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트리플 크라운(서브 에이스, 블로킹, 후위 공격 3개 이상씩 성공)을 포함해 38득점으로 팀의 2연패를 끊었다. 38점은 비예나의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황경민도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도 외국인 선수 이크바이리가 3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삼성화재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김영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