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침공 1년 맞춰 G7 외교장관 회의 개최 조율"

기사내용 요약

올해 G7 의장국 일본이 개최 조율…공동성명 발표할듯

[뉴욕=AP/뉴시스]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1.2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일본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되는 시기에 맞춰 G7 외교장관 회의 개최를 조율하고 있다고 TV아사히 뉴스가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내달 17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다. 지난달 일본 정부가 안보 관련 3문서를 개정한 점,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로 증액하는 것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특히 이 회의에 맞춰 G7 외교장관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오는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한지 1년이 된다.

이번 G7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침공을 계속하는 러시아를 비난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담은 공동 성명을 정리할 전망이다.

일본이 G7 의장국으로서 논의를 주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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