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구단에 따르면 박민우는 모교 휘문고와 함께 안산공고, 마산용마고 등 고교 야구부 3곳에 각 3천만 원어치 배트를 전달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민우는 병역 특례에 따른 의무 봉사 활동을 계기로 안산공고, 마산용마고 후배들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민우는 "우리 지역과 야구 꿈나무들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일들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민우는 지난해 구호단체 등에 스포츠 에너지바 2만 2천여 개와 연탄 2천500장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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