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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의 정리 해고, "사비가 직접 데 용 포함 선수들에게 나가라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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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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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너, 나가!".

FC 바르셀로나는 24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하피냐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바르사는 재정난에 불구하고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랭크 케시에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한데 이어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하피냐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한 바르사는 마지막 마침표를 위해서 쥘 쿤데의 하이재킹도 노리고 있다.

단 공격적인 보강에 앞서 계획했던 판매가 잘 풀리지 않고 있다. 특히 무조건 매각하려고 했던 프랭키 데 용의 완강한 거부로 인해서 프리 시즌 투어에 합류한 상태다.

바르사는 라리가의 규정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라도 데 용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의 매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렐레보'의 기자 후안 마르타는 "사비 감독이 직접 경기 후 선수들에게 팀을 떠나라고 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르타는 "지금 상황이면 바르사는 선수 등록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사비 감독이 직접 데 용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에게 팀을 떠나라고 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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