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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가 구단의 성대한 환영을 받으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으로 복귀했습니다.
생애 처음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지 17일 만에 소속팀에 복귀한 메시는 네이마르를 비롯해 팀 동료들과 반갑게 포옹했습니다.
메시가 훈련장에 들어서자 동료들과 스태프들은 두 줄로 길게 도열해 박수로 월드컵 챔피언을 맞았습니다.
메시는 단장으로부터 특별 제작된 상패도 받고 활짝 웃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다시 리그 출격 준비에 나섰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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