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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르세라핌’이 미니 2집으로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최신 차트(12월 31일 자)를 발표했다. 르세라핌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앨범 차트에서 10주 연속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르세라핌은 ‘월드 앨범’ 차트 15위에 올랐다. 남다른 글로벌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은 역주행에 성공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6계단 오른 94위에 자리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53위를 차지했다.
이뿐 아니다. ‘안티프래자일’은 지난 23일 영국 유명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2 베스트 아시아 앨범 25’ 2위에 이름을 올렸다.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
NME는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이 ‘피어리스’(FEARLESS)한 팀의 정체성을 선언했다면,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은 이를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번 음반에 담긴 대담한 사운드와 과감한 접근은 이들의 능력에 대한 의심을 모두 씻어내 준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31일 일본의 대표 연말 프로그램 NHK ‘제73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내달 1일에는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새해맞이 스페셜! 2022→2023’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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