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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챔피언 김수철, 벨라토르 챔피언과 대결 위해 日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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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로드FC 챔피언 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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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김수철(31·ROAD FC GYM 원주)은 일본 원정을 위해 출국했다.

김수철은 오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라이진 40 RIZIN X BELLATOR’ 대회에서 벨라토르 밴텀급 챔피언 출신의 후안 아출레타(35)와 밴텀급으로 맞붙는다.

김수철은 지난 9월에 열린 RIZIN 38에서 라이진FF 밴텀급 그랑프리 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34)를 꺾었다. 이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김수철은 라이진 챔피언이 아님에도 라이진 올스타팀 소속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게 됐다.

라이진 올스타팀은 김수철을 제외하고 라이진 챔피언들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일본 국적 또는 일본계 선수들이 챔피언 벨트를 지키고 있다.

김수철은 싱가포르 원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을 비롯해 일본 라이징온 페더급 챔피언,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등을 지냈다. 이번에 벨라토르 밴텀급 챔피언인 아출레타까지 이기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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