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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여자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잡고 2연승…이주연 3쿼터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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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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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3쿼터에 맹활약한 이주연을 앞세워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82-58로 크게 이겼습니다.

2연승을 기록한 2위 삼성생명은 1위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를 4승으로 좁혔습니다.

2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그대로 4위에 자리했습니다.

승부처인 3쿼터에 맹활약한 이주연이 삼성생명에서 가장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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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시도하는 삼성생명 이주연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이주연은 이날 15점을 올렸는데, 그중 10점을 승부처였던 3쿼터에 몰아넣었습니다.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8점을 넣고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곁들인 배혜윤과 16점을 올린 김단비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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