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KBO스타는 다음 겨울 FA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정후를 소개했다.
이들은 이정후가 최근 소속팀 키움히어로즈에 빅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으며 다음 오프시즌에 진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MLB.com이 이정후를 집중 조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시즌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 23홈런 113타점으로 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로서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는 것도 언급했다.
이들은 이정후를 ‘KBO리그 최고의 퓨어 히터(pure hitter, 컨택 능력이 뛰어난 타자를 이르는 말)’라 표현했다. 지난 시즌 627타석에서 66개의 볼넷을 얻는 사이 32개의 삼진만 기록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시즌 도중 몸쪽 낮게 떨어지는 공을 안타로 만들어내는 장면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KBO리그 역사상 300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중 가장 높은 타율(0.342)을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파워, 컨택 능력, 선구안의 조합이 메이저리그 적응에 도울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