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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박지수 8개월 만에 코트 복귀…KB, 하나원큐 잡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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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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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복귀전을 치른 여자프로농구 KB가 하나원큐를 완파했습니다.

KB는 오늘(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7대 60으로 이겼습니다.

5연패를 끊어낸 KB는 3승 11패로 5위에 자리했고, 5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1승 13패로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습니다.

44대 34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한 KB는 공황장애로 올 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던 박지수를 코트에 내보냈습니다.

박지수에겐 4월 14일 치른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3차전 이후 247일, 8개월여 만의 복귀전이었습니다.

박지수는 코트에 투입되자마자 김민정의 레이업 득점으로 이어진 어시스트를 올렸습니다.

예전보다 근육량이 빠져 보였고, 몸놀림이 상대적으로 다소 둔해 보였지만 때로는 환한 표정을 보이며 무난하게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박지수는 7분 58초를 소화하며 2득점 2블록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3점 6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더블 더블'을 작성한 강이슬이 KB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민정도 23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며 힘을 보탰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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