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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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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2년 연속 KBL 올스타 투표 1위, WKBL 우리은행 10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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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투표 1위에 오른 허웅(오른쪽).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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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 허웅이 2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했다.

KBL은 지난달 21일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26일간 진행한 2022~23시즌 올스타 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허웅이 총 23만7716표 중 14만2475표를 받았다. 개인 통산 4번째이자,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다. 올스타 명단은 24인으로 이뤄졌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대성이 9만6186표로 2위, 수원 kt 양홍석이 9만3320표로 3위를 차지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가장 많은 4만8811표를 받았다. 전체 순위는 24위다. 처음 올스타에 선발된 선수도 있다. 고양 캐롯 전성현(8만9351표·7위), 전주 KCC 정창영(5만2130표·20위), 창원 LG 아셈 마레이(4만9517표·22위), 인삼공사 오마리 스펠맨(4만9350표·23위) 등이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5일 수원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다. 팬 투표 1위에 오른 허웅 팀은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2위 이대성 팀은 인삼공사 김상식 감독이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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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점을 올리며 우리은행 승리에 앞장 선 베테랑 김정은. 사진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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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 1, 2위 맞대결에서 아산 우리은행이 승리하며 10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같은 날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접전 끝에 64-53으로 이겼다.

우리은행 베테랑 김정은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4점을 올렸다. 2018년 2월 9일 이후 1771일 만에 10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13승1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생명은 단독 2위에서 부산 BNK와 공동 2위(9승5패)로 내려앉았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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