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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RM, 'Indigo' 라이브 퍼포먼스…"뉴욕 미술관, 역대급 영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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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RM은 9일 0시 공식 SNS에 ‘RM 라이브 인 뉴욕 @ 디아 비컨’(RM Live in New York @ Dia Beac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RM은 총 4곡을 열창했다. ‘인디고’의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와 ‘스틸 라이프’(with Anderson .Paak) ‘체인지 pt.2’, ‘No.2 (with 박지윤)’ 등이다.

이번 영상은 미국 뉴욕주 비컨에 위치한 미술관 ‘디아 비컨(Dia Beacon)’에서 촬영됐다. 유구한 역사의 인쇄 공장을 개조한 미술관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RM은 여러 볼거리를 제공했다. 미술관의 여러 공간에서 나무, 숲, 빛, 강철 사이를 지나며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을 라이브로 담백하게 표현했다.

먼저, 넓은 공간감이 느껴지는 정원에서 ‘들꽃놀이’를 가창했다. 전경을 담은 카메라 무빙에, RM의 담담한 분위기의 랩과 조유진의 힘 넘치는 보컬이 더해졌다.

이어 ‘스틸 라이프’를 열창했다. 폐품으로 이루어진 존 체임벌린의 작품 사이를 자유롭게 걸어다녔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RM은 ‘No.2’로 대미를 장식했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몰입도를 높였다. 대형 설치미술 사이에 새어 나오는 빛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래핑을 선사했다.

한편 RM은 지난 2일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를 발표했다. 치열하고도 찬란한 RM의 삶과 사유의 흔적이 녹아 있는 총 10곡으로 채워졌다.



<출처=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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