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요시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9000만 달러(약 1,18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포스팅 개시 하루만에 나온 소식이다. 레드삭스는 포스팅비 1540만 달러까지 포함, 총 1억 540만 달러(약 1,382억 원)를 그에게 투자했다.
요시다가 빅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7년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었던 요시다는 7시즌동안 762경기 출전, 타율 0.327 출루율 0.421 장타율 0.539 133홈런 467타점을 기록했다.
2020, 2021 두 차례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고, 2018년부터 4년 연속 퍼시픽리그 베스트나인에 선정됐으며 네 차례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2022시즌 오릭스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뒤 빅리그 무대를 노크하게됐다.
ESPN은 그가 지난 시즌 508타석에 들어서 단 41개의 삼진만 당했다며 그가 “세계적인 수준의 선구안을 갖췄다”고 평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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