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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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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 보여주겠다" 피원하모니, 美 라이브 투어로 꿈꾸는 'K팝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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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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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가 내년 1월 라이브 투어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에 나선다. 올해만 '3컴백' 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자신들을 더욱 알리고 싶다고 한 피원하모니의 잰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피원하모니가 내년 1월 14일, 15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12개 도시를 돌며 '2023 피원하모니 라이브투어-플러스테지이 에이치: 파이오니어(2023 P1Harmony LIVE TOUR-P1ustage H : P1ONE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원하모니는 내년 1월 20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미국 투어를 시작, 오클랜드, 덴버, 휴스턴, 시카고, 애틀랜타, 레딩, 뉴욕, 워싱턴 D.C., 내슈빌, 오스틴, 댈러스까지 돌며 12개 도시의 현지 팬들을 만난다.

피원하모니는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우리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라고 콘서트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피원하모니는 "더 많은 대중들이 우리를 알아줬으면 좋겠다. 올해 초 투어를 했었는데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라고 아쉬워하며 "내년 투어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곡과 모습을 새롭게 구성해 보여드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수록곡을 알고 계시는 팬분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함께 즐기고 만족스러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라고 다양한 팬층을 흡수할 수 있는 퍼포먼스와 세트리스트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또한 첫 투어로 여유와 무대 매너를 장착했다는 피원하모니는 "6명이서 긴 공연을 이끌어가는 것이 부담, 걱정이었지만 공연을 계속할수록 더 여유로워졌고, 팬들과 소통하면서 팀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했다.

피원하모니는 '파이오니어'라는 타이틀로 두 번째 라이브 투어를 펼친다. 약 11개월 만에 열리는 '파이오니어'는 '개척자'라는 의미로, '새로운 K팝의 세대를 개척하겠다'는 피원하모니의 다부진 포부를 담았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K팝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두 번째 투어로 이룰 이들의 더 큰 성장과 도약에 기대가 커진다.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30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하모니: 셋 인'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피원하모니는 멤버들의 자작곡 등 음반 참여도 역시 높여 음악적 잠재력과 가능성도 입증했다.

신곡 '백 다운'에서 '이겨낼 수 있어 투게더, 백 다운, 절대 걱정하지마(돈 워리)' 등 무대를 향한 열정과 의지를 내보인 피원하모니가 미국 전역을 도는 두 번째 라이브 투어에서는 또 어떤 성과를 낼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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